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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지 않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여기저기 듣고, 리뷰를 많이 읽어서 읽은듯하다.
사실 언젠가부터 사서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끝내 사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번역이 개판이라서 읽지 말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번역이 엿같으면 영국출판사에 너무 번역이 엿같다고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본사에서 한국 출판사 그렇게 번역하면 안돼요!! 라는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 책과 dvd를 사면서 알라딘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절판이다. 을유문화사에서 다시 재계약을 하면서 번역을 다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올날이 머지 않은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랫동안 읽지 않고 참았던게 보상받는듯한 느낌이다. 이기적인 유전자가 다시 번역되서 나오면 곧바로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내가 사고 싶어했다는걸 아는 사람이 선물을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기다려야 봐야겠다. # by | 2009/11/25 22:10 | 트랙백 | 덧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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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국가 부처를 옮기지 않고 기업의 공장을 꼴아박아 놓자라는게 정권의 이야기다. # by | 2009/11/18 15:01 | 트랙백 | 덧글(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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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폴란의 신작이 곧바로 우리나라에 번역이 되어서 읽을수 있다는것은 축복이다.
마크 쿨란스키의 신작은 아마도 우리나라 출판사와 계약을 맺지 못해서 번역되지 못할거같은 예감에 비하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수가 있다. 마이클 폴란의 글은 별로 재미있는 주제가 아니다. 전작인 잡식동물의 딜레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생태학적인, 조금은 좌파적인 그의 주장이 우리나라 지식인 독자들을 매혹시키는거 같다. 그에 반면에 마크 쿨란스키는 매우 재미있는 주제를 책으로 내고 있다. 대구이야기나 소금, 미식사변은 흥미진지한 인간의 역사보다 더 재밌다. 그리고 번역되지 않은 바스크인에 관한 책 역시 왜 번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아마도 우리나라 인문학 수요자들이 이런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고찰보다는 강한 주제의식이 들어있는 저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나온 행복한 밥상 역시 국내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주장으로 가득차있다. 머어 니덜은 거대한 식품회사들에 놀아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지롱~~ 이라고 마이클 폴란은 끝없이 이야기 한다. 결론은 건강하고 싶다면 예전에는 식품이라고 주장하지 못했던 가공식품 따위는 먹지 마시길~~ 이다. 사실 이런 책은 내가 읽을 필요는 없는 책이다.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항상 전통음식을 먹었고, 가공 식품따위는 거의 먹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 이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나와 비슷하고, 정작 읽어봐야할 친구들은 이런류의 책 따위는 관심이 없다는거다. # by | 2009/11/16 16:58 | 트랙백 | 덧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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